 1. 아반떼 기어프레임(스틱) DIY 작업과정입니다.
사진은 아반떼 기어프레임이며 일반적으로 티뷰론 순정 기어프레임으로 많이들 DIY 작업을 하지만 여기서는 시중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재료로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어떤 재료라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DIY에 정해진 공식은 없으니까요 ^^
2. 순정기어부츠를 분리하고, 적당한 기어프레임 틀을 구해서 준비합니다.
3. 새로 장착될 기어프레임에 핸디코트(빠데)나 레진,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미리 투명테이프를 붙여 놓습니다.
4. 준비된 프레임을 아반떼 기어박스위에 놓고 불필요한 부분(아반떼 기어박스)은 칼이나 니퍼로 잘라냅니다.
*주의 하실점은 기어노브를 움직였을때 1단이나 5단에서 간섭이 없어야 하므로 고정 위치를 잡을때 미리 기어노브의 움직이는 범위를 생각해서 테이프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5. 빈공간을 매꾸기 위해 기어박스를 뒤집어서 빠데나 레진을 채워 넣습니다.
빈공간이 없으면 괜찮겠지만, 4번째 사진 왼쪽에 보시면 순정기어박스와 새프레임 사이에 빈공간이 있기때문에 먼저 빠데나 레진을채워서 공간을 막아주는 과정입니다.
6. 뒷부분의 빠데가 어느정도 마르면 다시 앞면을 빠데로 발라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미리 붙여둔 황색 테이프를 제거하세요..
이미 뒷쪽에서 빠데가 굳어 있으므로 빈공간은 메워진 상태입니다.
7. 완성된 기어프레임 입니다.
중간과정이 생략 되었는데, 설명하자면- 앞쪽의 빠데나 레진이 다 굳으면 사포를 사용해 문질러서 면을 고르게 해줍니다.
처음에는 AA100 정도의 거친사포로 대충 다듬은 다음 AA320 정도의 고은 사포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다음으로 착색 단계입니다.
되도록이면 철물점에서 파는 라카보다는 자동차 도장용 스프레이 페인트로 작 업하시는걸 권합니다. 라카는 기스가 쉽게 납니다. 기스때문에 색이 변합니다.
때문에 투명 라카를 재차 뿌려줘야 하지만 이것 역시 나중에 벗겨질수 있습니다.
작업의 완성도는 얼마나 공을 들여서 작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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